
본문 요약 (Fact)
- 클라크스턴 컨설팅(Clarkston Consulting) 및 주류 장비 브랜드 엠제이플레어(MJFLAIR)가 발표한 '2026 주류 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화두가 단순한 양적 확장에서 '의도적 음주(Intentional Drinking)'로 완전히 전환됨.
- 최신 갤럽(Gallup)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54%만이 정기적으로 음주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25-40세(밀레니얼 및 Z세대)를 중심으로 음주 빈도를 줄이는 대신 1회 소비 시 성분, 추출 기법(Technique), 지역적 기원(Provenance)이 명확한 프리미엄 주류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짐.
- 이로 인해 주류 시장 내 카테고리 변화가 가속화되어, 하프 사이즈(Half-size) 칵테일, 테이스팅 포맷 메뉴, 15~20% ABV의 저도수 아시아 스피릿(소주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보고서는 과거 10년간 시장을 주도했던 맹목적인 '프리미엄화(Premiumization)'는 끝났으며, 이제는 소비자에게 명확한 '스토리와 목적'을 제공하고 알코올 소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만이 생존할 것으로 전망함.
[bar10the의 한 줄]
손님들이 바(Bar)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유는 더 이상 물리적으로 취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현장에서 하프 사이즈(Half-size) 칵테일 주문이 늘어난다는 것은 주량이 줄었다는 뜻이 아니라, 제한된 알코올 한도 내에서 더 다양한 기주(Base)와 바텐더의 다채로운 테크닉을 밀도 있게 경험하고 싶다는 '미각적 탐구'의 발현입니다. 알코올의 '양'이 아닌, 글라스 한 잔이 품고 있는 '서사의 질'과 섬세한 밸런스를 높여야만 2026년의 바 카운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출처 (Source)
- Clarkston Consulting, MJFLAIR Spirits Industry Trends 2026 ( liquor industr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