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Fact)
인도 정부 산하의 농수산물수출진흥청(APEDA)이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박람회인 ProWein에 참가하여, 인도 남부 지역 증류소들에서 생산된 최고급 프리미엄 스피릿 제품들을 전 세계 바이어와 유럽 시장에 대대적으로 선보입니다.
- 인도 스피릿의 고급화 전략: 과거 내수용 저가 주류 생산에 집중하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인도의 독특한 기후와 떼루아가 빚어낸 고품질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 크래프트 진(Gin) 등을 앞세워 하이엔드 주류로서의 가치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 글로벌 스피릿 지형도의 변화: 암룻(Amrut)이나 폴 존(Paul John) 같은 인도 싱글 몰트 위스키들이 이미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인도 스피릿의 본격적인 유럽 공략은 향후 글로벌 스피릿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bar10the의 한 줄]
"바 카운터에서 30년간 손님들과 수많은 위스키를 테이스팅해 오며, 인도 싱글 몰트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그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짧은 숙성 연산에도 불구하고 열대의 기후가 만들어낸 묵직하고 폭발적인 풍미는 기존 스카치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매력이었죠. 이제는 소수의 매니아층을 넘어, 국가 주도의 거대한 자본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전통 주류의 심장부인 유럽 박람회 한가운데에 당당히 깃발을 꽂는 모습에서 신흥 주류 강국의 엄청난 야심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출처 (Source)
- APEDA / Indian premium spirits / ProWein (글로벌 주류 경제 및 아시아 스피릿 매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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