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Fact)
현재는 문을 닫아 더 이상 위스키를 생산하지 않는 일본의 전설적인 '가루이자와(Karuizawa)' 증류소의 마지막 남은 희귀 캐스크 2통이 글로벌 경매에서 각각 212만 5천 파운드(합계 약 570만 달러, 한화 약 76억 원)에 낙찰되며 위스키 경매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습니다.
- 폐쇄 증류소가 만든 궁극의 희소성: 2000년에 생산을 중단하고 2011년에 완전히 폐쇄된 가루이자와 증류소의 원액은, 지구상에 남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등하고 있습니다.
- 마시는 술에서 하이엔드 자산으로: 이번 경매 결과는 최고급 프리미엄 위스키, 특히 희귀 일본 위스키가 단순한 기호품이나 콜렉션을 넘어 전 세계 슈퍼 리치들의 가장 확실하고 폭발적인 대체 투자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bar10the의 한 줄]
"바 카운터 너머로 30년 동안 수많은 위스키의 흥망성쇠를 지켜봤지만, 문을 닫은 폐쇄 증류소의 술이 '전설'이라는 날개를 달고 천문학적인 자산으로 변모하는 과정은 언제 봐도 경이롭습니다. 어제 브리핑했던 일본 위스키 경매 소식에 이어, 도합 76억 원이라는 숫자는 이제 위스키 시장의 최상단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상식의 범주를 완전히 벗어났음을 보여주네요. 언젠가 이 오크통에서 나온 원액 한 방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 그 향기가 과연 76억 원의 무게를 어떻게 증명해 낼지 바텐더로서 진심으로 궁금해집니다."
출처 (Source)
- Karuizawa Whisky cask auction record / £2.125m (글로벌 희귀 위스키 경매 및 투자 매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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