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Fact)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소규모 크래프트 증류소들이 지역 주류 통제 위원회(N.B. Liquor)가 부과하는 과도한 마진(Markup) 정책이 로컬 브랜드의 자생력을 파괴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 불합리한 수익 구조: 수제 증류소들은 고된 노동과 막대한 비용을 들여 고품질의 술을 생산해도, 정부 산하 유통망이 최종 판매가에서 지나치게 높은 비율의 마진을 떼어가기 때문에 정작 땀 흘린 생산자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턱없이 부족한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로컬 산업의 위축 우려: 이러한 불공정한 정책이 지속될 경우, 결국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크래프트 스피릿의 생산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거대 주류 기업의 천편일률적인 제품들만 시장에 남게 될 것이라는 업계의 절박한 위기감이 담겨 있습니다.
[bar10the의 한 줄]
"바 카운터 안에서 30년간 손님들에게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크래프트 스피릿을 소개하는 것은 바텐더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한 병의 훌륭한 술이 탄생하기까지 생산자가 쏟는 땀방울이, 불합리한 유통 구조와 과도한 마진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의 벽에 부딪혀 빛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은 무척 안타깝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미국 수제 증류소의 파산 소식과 더불어, 로컬 장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우리 글라스 안의 다양성을 빼앗아 가는 슬픈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출처 (Source)
- New Brunswick craft distilleries / N.B. Liquor markup (글로벌 주류 경제 및 주류 정책 매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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