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 뉴스

[글로벌 주류 이슈] 시리아 다마스쿠스, 식당·클럽 내 주류 판매 금지: 보수화되는 주류 정책과 시장의 변화

kabar10the 2026. 3. 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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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Fact)

2026년 3월 16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정부는 다마스쿠스 전역의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바에서의 주류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법령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슬람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사회적 보수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나온 가장 명확한 규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영업 허가 전환: 기존의 나이트클럽 및 바 면허는 모두 '카페(Cafe)' 면허로 강제 전환되며, 매장 내 주류 서빙은 금지됩니다.
  • 제한적 판매 허용: 주류 판매는 밥 투마(Bab Touma), 알 카사(Al-Qassaa), 밥 샤르키(Bab Sharqi) 등 3개 기독교 밀집 지역 내의 지정된 상점에서만 가능합니다.
  • 판매 조건: 상점 판매 시에도 반드시 밀봉된 병(Sealed bottles) 형태의 포장 판매(Takeaway)만 허용됩니다.
  • 거리 제한 규정: 주류 판매점은 예배당(모스크, 교회), 학교, 묘지로부터 최소 75m, 보안 시설 및 정부 청사로부터 최소 20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 이행 기간: 기존 사업자들에게는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3개월의 유예 기간이 부여되었습니다.

[bar10the의 한 줄]

"30년 바텐더 경력에서 볼 때, 주류 서비스가 '카페'로 강제 전환되고 매장 내 음주가 금지되는 것은 해당 지역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조치입니다. 술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적·종교적 맥락 속에서 소비되는 만큼, 특정 지역으로 판매를 제한하고 엄격한 거리 규정을 두는 것은 향후 시리아 내 주류 유통 생태계와 외식 문화의 근본적인 지형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Source)

Damascus Alcohol Sales Ban / Restaurant & Nightclub Restrictions (글로벌 주류 규제 및 중동 시장 동향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