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Fact)
네이버와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었던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가 최근 자신의 양조 탐험기를 담은 저서 **『술 이름은 코리안 민트』**를 출간하며, 직접 개발한 술의 출시 소식과 함께 제조 공정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2026.03.21 보도)
- 제품의 정체성: 그가 빚은 술은 **'방아잎 과하주(過夏酒)'**입니다. 15세기 태종실록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한국의 허브인 방아잎(영문명: Korean Mint)을 주재료로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 파격적인 정보 공개: 상업적 출시를 앞둔 술임에도 불구하고, 책 속에 32가지 부재료의 배합비, 8가지 누룩의 활용법, 침미와 덧술의 시간 등 독자적인 레시피와 공정 전체를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 양조 철학: 18개월간 7평 남짓한 작업실에서 '수양하듯' 술을 빚은 그는, 디지털의 파도를 쫓던 삶에서 벗어나 손과 근육을 써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는 '양조'의 매력에 천착했습니다.
- 기술적 특징: 저온 압축 펌프와 삼각 플라스크 등 과학적 도구를 활용하면서도, 쌀을 100번 씻는 정성과 기다림의 미학을 결합하여 스카치 위스키 향이 감도는 밸런스 좋은 술을 완성했습니다.
[bar10the의 한 줄]
"30년 바텐더 경력에서 가장 귀한 재료는 '시간'과 '정성'이었습니다. 수조 원의 가치를 움직이던 IT 리더가 7평 방에서 쌀을 씻으며 찾아낸 '인생의 맛'이 레시피라는 데이터로 공유되는 장면은 뭉클하기까지 합니다. 비법을 꽁꽁 숨기기보다 모두에게 공개하는 그 호기로운 행보에서, 우리 전통주가 나아가야 할 '개방과 공유'라는 새로운 디지털 DNA의 이식을 봅니다."
출처 (Source)
주류 소식 / 신간 안내 (매경 시티라이프, 다음뉴스 등)
이 영상은 홍은택 전 대표가 7평 작업실에서 방아잎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는 실제 과정과 그가 IT를 떠나 양조에 몰입하게 된 진솔한 인터뷰를 담고 있어 포스팅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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