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Fact)
글로벌 주류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 속에서 거대 주류 기업들이 각기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선택과 집중의 캄파리(Campari): 작년 한 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둔 이탈리아의 캄파리 그룹은 무리한 외형 확장을 멈추고, 그룹의 확실한 캐시카우이자 정체성인 '아페롤(Aperol)'과 '캄파리' 등 핵심 주력 브랜드에 마케팅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확장의 C&C 그룹: 반면, 영국의 대형 주류 기업 C&C 그룹은 스코틀랜드의 유명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인 '이니스 앤 건(Innis & Gunn)'을 450만 파운드(한화 약 77억 원)에 전격 인수했습니다. 개성 있는 수제 맥주 라인업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수혈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공격적인 행보입니다.
[bar10the의 한 줄]
"시장이 위축될 때 거대 주류 브랜드들이 취하는 태도를 지켜보는 것은 훌륭한 비즈니스 스터디입니다. 가장 자신 있는 시그니처 메뉴 하나에 온 힘을 쏟을 것인가, 아니면 매력적인 새로운 무기를 외부에서 가져와 메뉴판을 다채롭게 채울 것인가. 바(Bar)를 운영하며 매일 마주하는 메뉴 개편의 고민과 글로벌 대기업들의 거시적인 생존 전략이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출처 (Source)
- global liquor business / M&A (글로벌 주류 및 경제 매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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