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 뉴스

[글로벌 트렌드] ProWein 2026 리포트: '덜함'의 미학(Less but Better)과 우마미(Umami)의 습격

kabar10the 2026. 3. 20. 13:52

https://www.ajinomoto.com/cms_wp_ajnmt_global/wp-content/uploads/umami/jpg/5_facts_01.jpg

본문 요약 (Fact)

전 세계 주류 업계의 이정표가 되는 ProWein 2026 박람회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의 메가 트렌드는 '본질로의 회귀'와 '미각의 확장'으로 요약됩니다. (The Drinks Business 및 박람회 결산 리포트 기반)

  • Quality over Quantity (질적 성장): 업계 전반에 "Less but Better(양보다 질)" 철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가니시나 과도한 재료 사용을 지양하고, 기주(Base Spirit) 본연의 품질을 살린 심플하고 명확한 칵테일이 주류로 부상했습니다.
  • 우마미(Umami)의 진화: 단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극대화한 '우마미 스타일'의 수요가 폭발적입니다. 미소(Miso), 다시마(Seaweed), 버섯 인퓨징 스피릿을 활용한 메뉴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이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카테고리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 경험의 세분화: 대량 소비보다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타이니 푸어(Tiny Pours, 소량 서브)'와 '칵테일 테이스팅 메뉴'가 대중화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한 잔의 양보다 바텐더의 숙련된 기술과 브랜드의 스토리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 전략적 파트너십: 단순한 물량 공급을 넘어, 제조사와 바(Bar)가 협력하여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하고 고객 데이터를 공유하는 '창의적 협업' 모델이 강조되었습니다.

[bar10the의 한 줄]

"30년 바텐더 경력에서 볼 때, 'Less but Better' 트렌드는 바텐더에게 가장 엄격한 시험대와 같습니다. 재료가 단순해질수록 기주의 퀄리티와 바텐더의 미세한 스티어링, 쉐이킹 기술이 맛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마미를 칵테일에 녹여내는 시도는 미각의 영역을 '음료'에서 '요리'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혁신이며, 이는 바 카운터에서의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출처 (Source)

liquor industry news (The Drinks Business 'ProWein 2026 결산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