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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류 정책] 캐나다 뉴브런즈윅 증류소들의 외침: "우리도 맥주만큼만 대우해 달라"

kabar10the 2026. 3. 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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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Fact)

캐나다 뉴브런즈윅(N.B.)주의 로컬 증류소들이 주 정부 산하 주류공사(ANBL)의 과도한 가격 인상률(Markup)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성장 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결성된 **'뉴브런즈윅 증류주 연합(N.B. Distillers Alliance)'**은 증류주 기반 제품이 맥주에 비해 불리한 수익 구조를 강요받고 있다며 정책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 수익성 불균형: 보드카 소다 같은 RTD(Ready-to-Drink) 캔 제품의 경우, 맥주와 동일한 소비자 가격($4.99)에 판매되더라도 증류소는 맥주 양조장보다 훨씬 낮은 마진을 가져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증류주 납품가 $3.15 vs 맥주 납품가 $3.47)
  • 산업 위축: 이러한 높은 마크업과 규제 장벽으로 인해 인구 80만 명의 뉴브런즈윅주 내 증류소는 단 14곳에 불과하며, 이는 인근 지역이나 맥주 산업의 성장세와 대조를 이룹니다.
  • 요구 사항: 연합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로컬 증류소들이 재투자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맥주 산업과 동등한 수준의 마진 체계와 인센티브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bar10the의 한 줄]

"30년 바텐더 경력을 쌓으며 전 세계 다양한 술을 다뤄봤지만, 결국 좋은 술이 계속 나오려면 만드는 사람들이 먹고살 수 있는 토양이 먼저 마련되어야 합니다. 정성껏 빚은 보드카로 만든 RTD 캔 하나가 맥주보다 적은 수익을 낸다면, 어느 누가 새로운 실험을 하고 증류기를 더 들여놓겠습니까? '전통'과 '로컬'의 가치를 말로만 외칠 게 아니라, 그들이 지속 가능하게 술을 빚을 수 있는 공정한 룰(Rule)이 필요하다는 뉴브런즈윅 바텐더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출처 (Source)

N.B. Distillers / High Markups Limiting Growth (캐나다 주류 정책 및 로컬 증류소 이슈)